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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봉오동 전투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의 영화 포스터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봉오동 전투는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1920년 실제 중국 지린성에 있는 봉오동에서 홍범도, 최진동이 이끄는 한국 독립군들이 일본군과의 격렬한 교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던 역사적 사건인 봉오동 전투를 영화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의 줄거리와 장점과 단점 그리고 흥행성적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역사적 사건 봉오동 전투의 줄거리

    먼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역사적 봉오동 전투는 1920년 만주 봉오동에서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에 대승을 한 전투이며 첫 승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전투는 홍범도와 최진동이 이끄는 독립군이 일본군 헌병 국경초소를 습격, 격파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일본군을 유인해 낸 독립군은 일본군 120명을 죽인 뒤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유인하는 작전을 펼쳤습니다. 연합부대를 재구성하고 봉오동 계곡에 매복해 있던 독립군은 일본군이 포위망에 들어서자 일제히 사격을 퍼부어 일본 정규군 157명을 죽이고 200여 명에 부상을 입혔습니다. 이렇게 압승을 거둔 것은 독립군의 뛰어난 작전 계획 및 수행능력, 필승의 의지에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주요 캐릭터와 배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해진은 주인공 황해철 역을 맡았습니다. 황해철은 어려서 동생을 일본군에게 잃고 그 아픔을 바탕으로 마적 무리를 이끌며 항일운동을 전개하는 마적 무리의 대장입니다. 그는 강인한 리더십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투지는 마적 무리의 구성원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류준열은 이장하 역을 맡았습니다. 이장하는 어렸을 때 누나와 헤어져 독립군에 입대하여 분대장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로 애국심과 누나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깊은 캐릭터입니다. 그는 누나를 찾는 여정에서 많은 시련을 겪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애국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은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듭니다. 조우진은 마병구 역을 맡았습니다. 마병구는 황해철의 오른팔이자 마적 무리의 부대장으로, 항일 운동을 하면서도 본인은 마적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는 황해철을 믿고 따르며, 그의 충성심은 마적 무리의 구성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마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 그의 캐릭터는 복잡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이들 캐릭터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하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냅니다. 이들의 연기력은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들의 캐릭터는 우리에게 용기, 희망, 그리고 사랑에 대한 교훈을 줍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임무는 단 하나! 달리고 달려,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라! 1919년 3.1 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집니다. 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해 유인책을 펼치기로 합니다. 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해철 (유해진)과 발 빠른 독립군 1분대장 장하 (류준열) 그리고 해철의 오른팔이자 날쌘 저격수 병구 (조우진)는 일본군의 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기로 맹렬히 돌진한다. 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에 일본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일본군은 독립군의 예상치 못한 전략에 당황하면서도 점점 더 맹렬한 공격을 시작합니다. 해철, 장하, 병구는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일본군을 계속해서 골짜기로 유인합니다. 전투는 점점 더 치열해지고, 독립군은 많은 희생이 발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싸움을 계속합니다. 그들은 용기와 투지로 결국 일본군을 물리치는 데 성공합니다.

    영화의 장점과 단점

    영화는 반일 감정이 고조되는 시기에 개봉되었습니다. 이는 일본군을 물리치는 역사적 사실을 그린 봉오동 전투가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소재를 시기적절하게 잘 잡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한 개봉 시기는 영화의 인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영화는 강원도 정선의 동강지역에서 촬영되었고 이 지역의 아름다운 산 풍경이 화면에 잘 나타났습니다. 또한 영화 제작진이 직접 심은 옥수수밭도 화면에서 매우 멋지게 나타났습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이미 연기력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조우진 배우의 열정적인 연기는 전투 장면에서 특히 도드라졌습니다. 그 외에도 아리요시 시게루 역을 맡은 박재환 배우나 기타 무리 카즈키, 이케우치 히로유키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는데 한몫했습니다. 영화의 장면 중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황해철(유해진 배우)이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오늘은 독립군이 될 수 있다. 이 말이야!"라고 외치는 장면입니다. 이 대사는 독립군의 수가 무한함을 보여주며, 어떤 사람도 독립군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황해철(유해진 배우)이 일본군을 자극하며 유인할 때 "야마도니 ~ 대한독립만세!"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도 있습니다. 이 대사는 영화의 통쾌한 분위기를 잘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하지만, 영화는 몇 가지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캐릭터의 행동이나 결정은 실제 상황에서는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를 들어, 한 명의 독립군이 기관총으로 수많은 일본군 추격대를 막아내는 장면, 일본 소년병을 생포해서 데리고 다니는 장면, 분위기에 맞지 않게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코믹스러운 장면 등이 어색하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팔도 방언을 사용하다 보니 일부 관객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지만, 몇몇 장면들은 현실성이 많이 떨어져 역사적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또한, 135분이라는 시간 동안 스토리 플롯이 다소 밋밋했습니다. 특히 중간 부분에서는 스토리의 흐름이 다소 느려져 약간 지루한 느낌을 줍니다.

    흥행성적 및 종합평가

    봉오동 전투는 총 47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이는 천만 영화 ‘변호인’, '국제시장’과 동일한 흥행이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450만 명을 넘겼어야 했는데 다행히 제작비를 잘 회수했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9.07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일제 강점기의 조선과 만주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당시의 역사적, 사회적 상황과 독립운동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영화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였으며 그들의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원신연 감독의 연출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일본군 저격수와의 추격전은 아마 이 영화에서 나오는 긴박감의 최고조를 달리는 장면일 것이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원신연 감독님은 스턴트맨 출신으로 독학으로 시나리오 작법을 터득하면서 낮에는 촬영현장에서 몸을 굴리고 밤에는 시나리오 작업에 미친 듯이 매달렸다고 합니다. 그러는 한편, 스턴트맨 일당으로 필름을 사고 카메라를 빌려가며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과 평론가들은 영화의 일부 설정이나 스토리가 억지스럽다는 비판을 했습니다. 특히 영화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135분이라는 시간 동안 밋밋한 스토리 플롯 때문에 지루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촬영 기법이나 미장센 등은 좋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영화가 역사를 모독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봉오동 전투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영화 사이에는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에서는 일본군의 피해 규모를 크게 보여주지만 일본 측 기록에 따르면 실제 피해는 그보다 훨씬 적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영화가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결합한 스토리텔링을 사용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오동 전투는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과 용기를 조명하며 현대 관객들에게 역사에 대한 이해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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