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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E.T의 제일 멋진 장명인 하늘을 날으는 자전거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조금 오래된 영화입니다. 1982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공상과학 영화 바로 E.T입니다. 외계인 E.T와 그를 만난 소년 엘리엇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호평을 얻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체적인 줄거리와 영화의 성공으로 유명해진 아역배우 그리고 영화사에 길이 남을 사운드 트랙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줄거리와 감상평

    E.T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교외에 사는 어린 소년 엘리엇이 지구에 고립된 외계 생명체를 발견하고 그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어느 날 밤 엘리엇은 뒷마당에서 놀다가 우주선에서 떨어져 혼자 남겨진 작은 외계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을 느끼지만, 엘리엇은 이 외계 생명체와 점차 친구가 되며 그에게 E.T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엘리엇은 E.T를 정부의 위험으로부터 숨기며 그를 보호합니다. 그들의 우정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더욱 깊어집니다. 엘리엇과 그의 형제들은 E.T가 고향 행성에 연락할 수 있는 통신 장치를 만드는 것을 도우며 결국 연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구의 환경이 고향행성과는 달라 E.T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상황이 급박해집니다. 결국 E.T의 존재가 정부에게 알려지게 되고 포획 당하기 직전까지 갑니다. 하지만 엘리엇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정부의 포획을 피하고 E.T의 우주선이 도착할 숲 속 장소에 도달하게 됩니다. 엘리엇과 친구들은 E.T와 가슴 아픈 작별 인사를 나누고 E.T는 고향 행성으로 돌아갑니다. 오래전 영화이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가장 유명한 장면은 엘리엇이 E.T를 자전거에 태우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후반부에 등장하며 이는 엘리엇과 E.T. 가 정부의 추격을 피해 E.T의 우주선이 도착할 장소로 추적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 중에 나옵니다. 둥근달을 배경으로 자전거의 행렬이 하늘을 나는 이 장면은 정말 다시 생각해 봐도 명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장면은 그들의 우정과 결속을 상징하며 관객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합니다. 이 장면은 그만큼 인상적이어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세운 영화사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의 로고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외계인과 인간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객에게 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인간의 따뜻함과 이해심 그리고 우정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런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이 영화를 보고 나서 E.T 같은 친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영화로 유명해진 아역배우

    헨리 토마스(엘리엇) 헨리 토마스는 1971년 9월 9일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영화 'E.T. 외계인'에서 엘리엇 역할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엘리엇은 예민하고 공감 능력이 뛰어난 소년으로, 헨리 토마스의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에도 헨리 토마스는 다양한 영화와 TV 프로젝트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가을의 전설'(1994), '갱스 오브 뉴욕'(2002)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18년과 2020년에는 '힐 하우스의 유령'과 '블라이 저택의 유령' 등의 TV 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드류 베리모어(거티) 드류 베리모어는 1975년 2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영화 'E.T. 외계인'에서 엘리엇의 여동생 거티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류 베리모어는 유명한 연기 가문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E.T.'에서의 성공 이후에도 '파이어스타터'(1984), '이레콘시러블 디퍼런스'(1984)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10대 시절에는 개인적인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성인 배우로 성공적으로 복귀했습니다. 1998년에는 '웨딩 싱어', 2004년에는 '첫 키스만 50번째' 등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류 베리모어는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제작사 플라워 필름을 설립하여 '미녀 삼총사' 시리즈 등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TV 프로그램 '드류 베리모어 쇼'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역사에 길이남을 사운드 트랙

    E.T. the Extra-Terrestrial의 사운드트랙은 영화 음악계의 거장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가 작곡한 것으로 영화의 분위기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는 영화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등의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며 E.T. 의 사운드트랙 역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그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는 슈퍼맨의 메인 테마가 있습니다. 이 곡은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로 유명하며 슈퍼맨의 영웅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들은 몇십 년이 흐른 지금도 전주만 들어도 바로 생각납니다. E.T. 의 음악은 영화의 핵심 주제인 우정과 모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메인 테마는 플루트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우정과 모험이라는 영화의 주제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영화의 다양한 장면에 맞게 메인 테마의 변주를 사용하여 분위기를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E.T와 엘리엇이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변주를 사용하여 두 인물의 자유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E.T가 떠나는 장면에서는 슬픈 분위기의 변주를 사용하여 인물들의 이별의 아픔을 표현합니다. 특정 캐릭터나 감정과 연결된 반복적인 음악적 모티브인 라이트모티프(Leitmotif)를 사용하여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을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E.T의 테마는 그의 초자연적인 본질과 엘리엇과의 유대감을 강조하며 엘리엇의 테마는 그의 순수함과 호기심을 강조합니다. E.T. 의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분위기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영화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음악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영화 음악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E.T의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감동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 윌리엄스의 뛰어난 작곡 능력과 음악적 감각이 어우러져 탄생한 이 영화 음악은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운드트랙 중 하나로 꼽히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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