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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엔픽셀에서 스팀과 콘솔용으로 제작 중인 오픈월드 MMO RPG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의 게임소개 및 직업과 무기 기대대는 게임 완성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게임 소개
엠픽셀의 이전 작품은 그랑사가라는 모바일 게임이라 흔히 말하는 트리플 에이크 패키지 게임에 첫 도전장을 내민 셈인데요. 게임은 액션 mmorpg인데 요즘 출시하는 게임들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논타깃 방식의 액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RPG들은 적을 하나하나 타겟팅해서 공격을 하는 방식이라면 이 게임은 자신의 카메라 앱 방향으로 공격을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죠. 상당히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장기간 게임을 즐길 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영전과 검은 사막과 같이 액션성이 상당히 강조되는 논타깃 전투가 게임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투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기대감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나 방패로 보스전을 치르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공방의 양상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의 냄새를 느껴볼 수 있죠. 게임의 타이틀인 크로노는 그리스어로 시간이라는 뜻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가 이를 뜻하고 있는데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게임의 주요한 세계관은 시간과 관련이 많다고 합니다. 시계가 등장하며 시간을 멈추는 장면이나 동쪽에서 점프하여 적들을 내려치고 수면을 역재생하여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등 세계관과 실제 게임 플레이 내에서 시간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소개글을 보면 앞서 설명한 되감기 정지뿐만이 아니라 빠른 시간대를 탐색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는 등 시간이 세계관 전반적으로 게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상되는 직업과 무기
현재까지 공개된 게임 속 직업은 스워드맨, 레인저, 소설어, 팔라딘, 버서커 어쎄신 총 6가지로 구르고 때리고 방어하는 액션을 가지고 다양한 전투 경험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소개된 직업군이 6개인 데에 비해 헤프와 마법 체기, 땅검과 클로무기가 보이는 등 같은 클래스 안에서도 세부적인 무기 요소들이 나눠지는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소규모 전투에서 직업 간의 특징을 엿볼 수 있었는데 팔라딘으로 추정되는 직업은 계속해서 보스 몬스터의 광역이나 공격을 방패로 홀로 막아서는 흔히 탱킹이라 불리는 포지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설어로 추정되는 직업은 스태프를 들고 공격을 하는 마법 계열의 공격도 존재하지만 후방에서 버프를 걸어주는 서포터 계열의 역할도 겸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아가 트레일러로 무기 및 해부 직업을 뜯어보면 스워드맨은 검과 도, 레인저는 롱보우와 숏보우, 소설어는 오브 책 스태프, 할라디에는 작은 방패, 라지반패, 검 창, 렌스, 버섯콘에 양손 도끼와 한 손도끼, 어스시는 양날검, 클로 총 등 다양한 무기들이 존재하는 걸로 추정이 됩니다. 이제 게임의 콘텐츠를 한번 살펴볼까요? 확실히 액션성에 엄청나게 치중을 한 게임이라 그런가? 일단 게임 속에서 채집 같은 생활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요. 대신에 소규모 던존, 필드보스 콘텐츠부터 시작해서 수십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레이드까지 RPG라면 응당 가지고 있어야 하는 콘텐츠들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액션성이 상당히 강조된 게임이다 보니 개인적으론 뻔하디 뻔한 RPG에서 보이는 콘텐츠였지만 단순한 보스전만으로도 상당히 흥미로워 보였습니다. 이런 PVE 요소들뿐만이 아니라 PVP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다른 파벌들과 지배권을 놓고 경쟁을 하는 RVR 콘텐츠도 있다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최신 게임 엔진은 얼리온 엔진 5로 제작 중인 만큼 상당히 리얼하고 미려한 그래픽을 뽐내고 있는데요. 뿐만이 아니라 변화하는 계절에 맞춰 풍경들이 변하기 때문에 살아 숨 쉬는 리얼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저들이 기대하는 게임 완성도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 요즘 하도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게임들이 많아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대표님이 직접 SNS에 모바일 쪽 버전 깔끔하게 접고 PC 콘솔 버전으로 개발 중이라고 올린 글을 보면 게임의 신뢰도가 상승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 버전을 동시 출시로 개발 중인 만큼 더욱 기대가 됩니다. 화려한 논 타깃 액션에 대규모 레이드까지 정말 액션 알피즈의 로망 중에 로망이니까요 이번에 공개된 게임 트레일러의 ost는 아더보어 레지던트 이블의 작곡가 크리스 벨라코스가 맡아 정말 웅장하게 게임의 분위기를 표현해 놓았습니다. 아무튼 공개된 지 이틀이 지난 지금 벌써 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조회수는 100만 회를 코앞에 두고 있는 만큼 엄청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반응을 보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정말 미쳤다고 말할 수 있지만 요즘 게임들이 너무나도 실망스럽게 나와서 그런지 버그 좀 잘 잡고 최적화 좀 잘해서 게임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때 천천히 내놓으라는 등 우려 섞인 반응도 다소 보였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크로노 오디세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진짜 엄청나게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전투 자체가 엄청나게 재미있어 보입니다. 논타깃 액션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024년 예정이라니 기대해 봅니다.